정경순 "기억에 남는 작품? 노출 연기했던 '창'"('알콩달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정경순이 기억에 남는 작품을 공개했다.

정경순은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정경순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정경순은 "잊혀지지 않는 게 몇 개 있다. 영화 '태백산맥', '창'"이라고 답한 후 "'창'은 내가 벗었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있고"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웃음보가 터졌고, 정경순은 "아니 정말 좋은 영화다"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이승신은 "경순 언니가 방안에서 신은경을 혼내는 장면이 있는데 내가 그걸 보고 언니의 카리스마에 정말 놀랐었다"고 털어놨고, 정경순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 = TV조선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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