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왁싱의 신세계를 경험한다.
5일 공개되는 웹예능 ‘워크맨’에서 장성규가 왁싱샵 아르바이트에 도전한다. 아르바이트에 앞서 왁싱을 해본 적 있냐는 PD의 질문에 장성규는 “나는 왁싱할 털이 없다"며 무모증임을 급 고백했다. 이어 장성규는 연인끼리 커플 왁싱을 하면 사이가 더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에게 전화해보지만 셋째가 생긴다는 이유로 바로 거절당한다.
장성규는 먼저 사전교육을 받고 시트교체와 바닥청소부터 시작했다. 장비소독을 하던 중 무시무시한 왁싱 장비를 보고 미리 겁에 질리기도. 이어진 실전교육에서 장성규는 ‘워크맨’ 스태프를 실험 대상으로 연습 왁싱을 진행하기로 한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비운의 주인공이 선발되고, 촬영에 앞서 이를 방송 가능하게(?) 해야 하는 나머지 스태프들에게도 비상이 떨어졌다. 카메라 영상을 끈 채 촬영 수위와 가림막, 모자이크 처리 등을 걱정하는 스태프들의 음성이 고스란히 녹음되어 현장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시종일관 수위를 넘나드는 장성규의 드립 뿐만 아니라 아슬아슬한 영상의 앵글도 긴장감을 더한다. 이날 이후 장성규와 해당 스태프는 긴밀한 내적 친밀감을 형성했다는 후문. 요란한 예행 연습을 마친 후, 아내의 추천으로 왔다는 한 남자손님이 샵에 방문한다. 과연 장성규는 손님에게 제대로 실전 기술을 발휘할 수 있을지, 본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장성규의 왁싱샵 알바 체험기는 5일 오후 6시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스튜디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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