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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심진화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한달간 매일 집앞에 오던 김원효씨의 마음을 받아준지 딱 10년이 되는 날입니다"라면서 연애 시절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전 결혼식도 넘 소중하지만 2011년 3월5일, 김원효씨랑 이루어진 첫날이 더 소중해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2011년의 진화야, 끝까지 안받아줬음 어쩔뻔했니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긍정의 힘으로 니 미래는 아주 밝아질 예정이었어!!!! ㄲ ㅑ"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너무 보기 좋아요", "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9월 열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
▲ 이하 심진화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여러분~~~!!!
오늘이 한달간 매일 집앞에 오던
김원효씨의 마음을 받아준지
딱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결혼하고는 사귄날은 기념하기보단
그저 고마웠단 말인사로 대신했는데
전 결혼식도 넘 소중하지만
2011년 3월5일,
김원효씨랑 이루어진 첫날이 더 소중해요♡
힘들었던 내 삶이 행복으로 바뀌는 순간이었거든요
축하해주세우~
(10년전에 어리다 진짜 ㅋ)
2011년의 진화야,
끝까지 안받아줬음 어쩔뻔했니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긍정의 힘으로 니 미래는 아주 밝아질 예정이었어!!!!
ㄲ ㅑ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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