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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어린 시절 전학을 자주 다녔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윤종신은 웬디에게 "어린 시절 전학을 자주 다녔어?"라고 물었다.
이에 웬디는 "그렇다. 나는 유학생 시절 2~3년마다 전학을 다녔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처음에 캐나다 시골로 유학을 갔다가 너무 시골이어서 학습이 조금 느린 거야. 그래서 2~3년 후 캐나다 도시로 전학을 갔는데 공부를 너무 안 해서 거의 낙제를 한 거야. D, F를 받아서 부모님이 언니가 있는 미국으로 전학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가 언니가 졸업 할 때가 돼서 내가 공부를 안 할 것 같다며 부모님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나도 간 거지"라고 추가한 후 "사춘기 때 계속 전학을 가니까 성격이 외향에서 내향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신비한 레코드샵'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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