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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발렌시아가 비야레알에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2-1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교체된 가운데 66분 동안 활약했다. 발렌시아는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7승9무10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비야레알은 전반 40분 모레노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 수비수 가야가 볼 경합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모레노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는 후반 41분 솔레르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에서 비야레알의 모이 고메즈의 태클에 발렌시아의 막시밀리아노 고메즈가 쓰러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솔레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전 추가시간 게데스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게데스는 올리바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발렌시아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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