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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 현지 언론이 보르도와 황의조의 분발을 요구했다.
프랑스 매체 수드웨스트는 6일(한국시간) '황의조는 돌풍을 일으킨 후 사막을 건너고 있다'며 최근 부진을 언급했다. 이어 '황의조는 보르도의 결정력 부재를 상징한다. 페널티지역에서의 활약이 적고 보르도 공격진의 부진을 상징한다'며 황의조 뿐만 아니라 보르도 공격진 전체의 부진을 언급했다.
수드웨스트는 '시즌 초반 12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던 황의조는 12월과 1월 7경기에서 5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며 최근 득점포가 침묵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지난달 7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에서 시즌 6호골을 터트린 후 5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보르도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6패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고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9승6무13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14일 디종을 상대로 2020-21시즌 리그1 2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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