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이 자존심을 구겼다.
고진영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 652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 공동 72위로 컷 탈락했다. 5일 1라운드서 3타를 잃고 공동 86위로 처진 게 치명적이었다. 이날 15번홀에서 버디, 17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반전하지 못했다. 고진영의 컷 탈락은 2018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통산 세 번째 컷 탈락.
제니퍼 컵쵸,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허미정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1위, 김세영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 전인지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4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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