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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스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57)가 30살 연하 일본 여성 시파타 리코와 다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매체 피플은 5일(현지시간) 니콜라스 케이지가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의 윈 호텔에서 시바타 리코와 "아주 작고 친밀한 결혼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케이지는 피플에 “그것은 사실이고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2월 16일에 결혼했는데, 이날은 케이지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다.
케이지의 대변인은 피플에 "신랑의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일을 기리기 위해 날짜를 정했다"며 "신부는 교토에서 온 수제 일본 신부 기모노를 입고 세 겹을 걸쳤다"고 말했다.
케이지는 특별한 날을 위해 톰 포드 턱시도를 입었다. 이들은 열정적 키스를 나눴다.
그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켓과 결혼한 뒤 2001년에 헤어졌다. 이어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지만 4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후 2004년 웨이트리스 출신의 한국인 앨리스 킴과 세 번째 결혼을 올렸으나 2016년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2019년에는 일본인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한 뒤 4일만에 혼인무효 신청서를 냈다. 니콜라스 케이지 측은 “(술에 너무 취해)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로 1995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 AFP/BB NEWS, 피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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