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주, 맞대결서 1-1 무승부…안현범 동점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1 디펜딩챔피언 전북과 지난해 K리그2 우승팀 제주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과 제주는 6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했고 제주는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전북은 후반 10분 이승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승기는 김승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23분 안현범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단독 돌파한 안현범은 왼발 슈팅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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