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랜드FC가 김천상무를 대파하고 개막 후 2연승을 이어갔다.
서울이랜드FC는 6일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에서 4-0으로 이겼다. 서울이랜드FC는 2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과시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서울이랜드FC는 전반 20분 김진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진환은 코너킥 상황에서 장윤호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서울이랜드FC는 후반 27분 베네가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베네가스는 황태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서울이랜드FC는 후반 34분 베네가스가 멀티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베네가스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서울이랜드FC는 후반 37분 김정환이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김정환은 황태현이 골문앞으로 때린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서울이랜드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김륜도가 멀티골을 기록한 안산은 안양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부천은 충남아산에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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