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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반짝으로 머무는 건 싫다” 한상혁에게 찾아온 ‘인생경기’ [MD스토리]

시간2021-03-07 06:00:02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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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인고의 세월을 보냈던 창원 LG 가드 한상혁(28, 183cm)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그야말로 ‘인생경기’였다. 물론 한상혁에겐 ‘반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더욱 중요한 과제도 주어졌다. 한상혁 역시 “오늘 경기는 오늘까지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최하위 LG는 지난 6일 열린 1위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객관적 전력을 뒤엎고 97-75 완승을 따낸 것. LG는 이관희가 7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총 21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KCC를 무너뜨렸다.

3점슛 21개는 KBL 역대 3위 기록이다. 이 부문 1~2위에는 인천 전자랜드(2004년 3월 7일 vs TG삼보 28개), 울산 현대모비스(2004년 3월 7일 vs LG 24개)가 각각 올라있다. 다만, 이는 이른바 ‘타이틀 밀어주기’를 통해 만들어진 기록이었다. LG의 3점슛 21개가 ‘사실상 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다.

한상혁 역시 LG가 대기록을 세우는 데에 공헌했다. 한상혁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등 23분 29초 동안 18득점 6어시스트에 리바운드, 스틸도 각각 1개씩 곁들였다. 한상혁은 2점슛 3개, 3점슛 2개, 자유투 4개 등 모든 슛을 성공시키며 개인 최다득점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차례 작성한 10득점이었다. 또한 6어시스트는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이었다.

한상혁은 “나를 비롯해 그동안 기회를 못 받았던 선수들이 출전명단에 많이 포함됐다. 모든 선수들이 간절함을 갖고 있었고, 그게 경기에서 나왔던 것 같다. (이)관희 형이 전주에 오면 ‘그런 게’ 있다 보니 선수들끼리 몸 풀 때부터 ‘꼭 이기자’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체적인 시너지효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한상혁은 또한 “감독님이 자신 있게 하라고 딱 한마디만 하셨다. 수비부터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었다. 그러다 보니 감독님이 원하시는 속공, 자신 있는 슛 시도도 부수적으로 따라왔다. 오랜만에 치른 경기였지만, 여유가 생기다 보니 2대2도 잘 풀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대학시절 이재도(KGC인삼공사)의 뒤를 이어 한양대의 ‘육상농구’를 이끌었던 한상혁은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LG에 지명됐다. 이후 김시래(삼성)가 군 제대하기 전까지 꾸준히 경험치를 쌓았다.

하지만 한상혁은 군 제대 이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상무에서 오른쪽 발목수술을 받았으나 재활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이로 인해 LG로 돌아온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D-리그에서 보냈다. 발목이 썩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운동을 이어왔던 한상혁은 결국 코로나19 여파로 조기종료된 2019-2020시즌 막판에 다시 발목수술을 받았다.

한상혁은 “새로운 감독님이 오셨고, 나와 잘 맞을 거란 기대도 했는데 예상보다 회복이 더뎠다. 그래도 트레이너들이 잘 관리해주셔서 발목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2019년 3월 29일 제대한 한상혁이 이후 치른 경기는 지난해 1월 12일 원주 DB전이 유일했다. 그마저도 가비지타임에 2분 16초를 소화하는 등 총 출전시간은 3분 30초에 불과했다. 실질적인 군 제대 후 첫 경기는 6일 KCC전이었던 셈이다.

“전주 내려가기 하루 전인 4일 밤에 (엔트리 포함)얘기를 들었다. 통증이 줄고, 몸 상태도 많이 올라온 터라 욕심이 났지만, 이렇게 일찍 기회를 주실 줄 몰랐다”라고 운을 뗀 한상혁은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만큼은 자부할 수 있었다. 경기 전날 ‘잃을 게 없다’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고, 좋은 경기력도 나왔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직 20대인 만큼, 한상혁이 향후 ‘인생경기’를 경신해나갈 가능성은 매우 높다. 다만, 새로운 ‘인생경기’가 나온다 해도 6일 KCC전이 한상혁의 농구인생에 있어 잊을 수 없는 일전으로 남게 된 것도 분명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하겠지만, 오늘 경기는 앞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그동안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이겨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조)성민이 형, (강)병현이 형 등 고참들이 기회는 꼭 올 테니 흔들리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다. 회복이 더뎠지만, 감독님도 몸 관리 잘하고 있으라며 격려해주셨다.” 한상혁의 말이다.

한상혁은 또한 “특히 최승태 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코치님도 현역시절 무릎부상 때문에 고생하셨던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내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셨다. 내색 안 하셨지만 마음고생 많았을 부모님, 힘든 시기에 만나 잘할 수 있을 거라고 힘을 실어준 여자친구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제 한상혁에게 주어진 과제는 ‘반짝’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다. 한상혁 스스로도 “좌우명이 ‘일희일비하지 말자’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도 처음 해봤는데, 오늘 경기는 오늘까지다. 당장 7일에도 홈경기(vs KGC인삼공사)가 있다. 간절함을 다시 새기고 임하겠다. ‘반짝’했던 선수로 머무는 건 싫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13-2014시즌을 기점으로 LG의 주전 포인트가드는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김시래였다. 하지만 최근 LG가 서울 삼성과 빅딜을 단행, 이제는 백업멤버들에게 보다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졌다. KCC전에서 활약한 한상혁이 좋은 예일 것이다.

한상혁은 “(김)시래 형은 워낙 좋은 선수다. 시래 형에게도 많이 배웠는데, 트레이드로 더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된 건 사실이다. 앞으로 또 기회를 받는다면, LG에 한상혁도 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KCC전은 운이 따랐다.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다. 오랜만에 치른 경기여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다. 승부처에서 형들을 리드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팀이 원하는 수비도 잘 소화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상혁.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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