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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과 정우영이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라이프치히가 프라이부르크에 완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6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3-0으로 이겼다.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어 10분 동안 활약했다.
라이프치히는 프라이부르크전 승리로 16승5무3패(승점 53점)를 기록해 바이에른 뮌헨(승점 55점)과의 리그 선두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프라이부르크는 9승7무8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라이프치히는 전반 41분 은쿤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은쿤쿠는 폴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19분 쇠를로트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쇠를로트는 은쿤쿠가 골문앞에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후반 34분 포르스베리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포르스베리는 쇠를로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고 라이프치히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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