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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의 데뷔전이 불발된 포르티모넨스가 완승을 거뒀다.
포르티모넨스는 7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에서 열린 톤델라와의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2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지난달 포르티모넨스에 임대된 이승우는 팀 합류 이후 5경기 연속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포르티모넨스는 2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6승5무11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포르티모넨스는 톤델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4분 베토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베토는 올리베이라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포르티모넨스는 전반 35분 모르테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르티모넨스는 후반 10분 베토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포르티모넨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포르티모넨스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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