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수원이 성남에 승리를 거두며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수원은 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에서 성남에 1-0으로 이겼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성남은 올 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성남은 전반 38분 박정수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박정수는 수원 공격수 김건희에게 거친 백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수원은 전반 40분 김민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민우는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수원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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