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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연정훈, 비(정지훈)와 함께 '3대 도둑'으로 꼽힌다는 얘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많은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3대 도둑이 연정훈(한가인 남편), 비(김태희 남편) 그리고 제이쓴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물음도 나왔다. 이에 제이쓴은 "대답 안 하겠다(찡긋)"이라며 멋쩍은 듯 'ㅋ'을 남발했다.
자신의 직업을 '개그맨'이라고 오해한 질문들에는 "개그맨 아니다. 너무하다 정말"이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또한 제이쓴은 "인턴 시작했다는 대학생인데 제이쓴 님의 역량은 뭐라고 생각하냐"라는 물음에 "몇 번 죽을 고비를 뛰어넘긴 끈질긴 생명력"이라고 답했다.
"저 이제 프리랜서 준비 중인데 불안할 때 어떻게 해야 하냐"라는 궁금증엔 "후리후리한 후리랜서는 일해도 정산이 익월, 익익월 때문에 가끔 전달 매출 0원 몇 번 찍다 보면 내성 생겨서 그런가보다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이쓴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이냐"라는 물음표에 "아내랑 나만 할 수 있는 그런 유니크한 부부가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스토리 질문 답 보고 팬 됐다. 정말 오빠 같은 재밌는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라는 한 팬에겐 "결혼은 정말로 개그 코드 맞는 사람이랑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 = 제이쓴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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