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 삼광빌라!’ 이해든(보나)과 장준아(동하)가 둘의 사이를 허락받기 위해 이혼할 것처럼 연기하는 초강수를 뒀다.
7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이순정(전인화), 김정원(황신혜)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이해든은 “저희 각자의 길을 가겠다”며 “내일 당장 이혼 수속 밟겠다”고 말했다.
김정원이 “결혼이 무슨 장난인 줄 아니?”라고 하자 이해든이 “사실 저희 이별식이었다”며 “역시 저희 사랑은 불장난과도 같은 거였나보다”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장준아 또한 “저희가 철없는 짓만 저지르고 어머님들한테 실망만 안겨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저희가 저지른 행동 정말 진심으로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