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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뮤지컬 음악 감독 김문정이 ‘당나귀 귀’에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뮤지컬 음악 감독 김문정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문정은 “뮤지컬 음악 일을 하고 있는 음악 감독 김문정이다. 작곡도 하고 있고, 음악 감독 일도 하고 있고, 지휘자도 하고 있고. 시키면 다 잘하는 음악 감독”이라며 “작품은 한 50개 정도 한 것 같다”고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또 단원, 배우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언니 같고, 누나 같고, 엄마 같고. 이제는 나이 차이들이 좀 생기니까 그러지 않을까”라고 예상하며 “나쁜 이야기는 안 했을 것 같은데. 좋은 얘기만 하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른 증언들이 속출했다. “좀 이상한 사람 같다”, “손발이 벌벌 떨릴 정도로 혼나기도 하고”라는 증언들이 나온 것. 베테랑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관객분들보다 감독님 혼자 계실 때 노래하는 게 더 떨린다”고 말해 다음 주 본격적으로 펼쳐질 보스 김문정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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