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마지막 날에 부진했다.
임성재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C&L(파72, 7454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1위다. 2라운드를 공동 7위로 마쳤으나 3~4라운드서 좋지 않았다. 6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1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2~4번홀, 8번홀, 10번홀에서 보기를 쏟아냈다. 17번홀에선 더블보기를 범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20년 9월 말 US오픈 이후 6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8승.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10언더파 278타)를 1타 차로 제쳤다. 안병훈은 3오버파 291타로 공동 43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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