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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린이 과거를 그리워했다.
린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이와 함께 린은 "옛 사진들을 보면 잠이 안 오더라. 젊고 마르고 머리카락이 긴 게 부러워서. 늘상 보잘것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 마음에 들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원래 다 그런 걸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만 이러는 거 아니겠지. 조금 궁금하지만 사실 뭘 자꾸 깨닫고 사는 건 너무너무 귀찮으니까 그냥 넘어가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린은 "사진첩에 있는 멍충이 같은 사진들 올리고 싶은데 올려도 될까요.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려나) 흑 쫄보"라며 "혹시 용기가 생기면 내일모레쯤 심심할 때 올려보겠다. 아자아자"라고 말했다.
한편 린은 지난 2014년 엠씨더맥스 이수와 결혼했다.
▼ 이하 린 글 전문.
옛 사진들을 보면 잠이 안 오드라.
젊고 마르고 머리카락이 긴 게 부러워서.
늘상 보잘것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
마음에 들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원래 다 그런 걸까.
나만 이러는 거 아니겠지. 조금 궁금하지만-
사실 뭘 자꾸 깨닫고 사는 건 너무너무 귀찮으니까
그냥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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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에 있는 멍충이 같은 사진들 올리고 싶은데
올려도 될까요.(사람들이 손가락질하려나) 흑 #쫄보
혹시 용기가 생기면 내일모레쯤 심심할 때
올려볼게요 아자아자
[사진 = 린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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