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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선제골을 터트린 홀슈타인 킬이 함부르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홀슈타인 킬은 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4라운드에서 함부르크와 1-1로 비겼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그 2위 홀슈타인 킬은 13승7무4패(승점 46점)를 기록해 선두 보훔(승점 48점)과의 격차를 승점 2점차로 줄였다. 3위 함부르크는 12승7무5패(승점 43점)를 기록하게 됐다.
홀슈타인 킬은 함부르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8분 이재성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재성은 코너킥 상황에서 팀 동료 뎀이 골문 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함부르크는 전반 23분 테로데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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