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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눈부신 미모로 꽃샘 추위도 녹였다.
8일 방탄소년단 지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직 날씨가 쌀쌀하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JIMIN”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유했다.
사진 속 지민은 검정색 비니를 뒤로 넘겨 쓴채 금발의 헤어와 뽀얀 피부결 인형같은 이목구비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민의 작은 얼굴이 더욱 돋보이는 루즈핏의 내추럴한 니트 가디건을 착용, 설렘 가득한 남친미 비주얼은 여심을 자극했다.
평소 ‘날씨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생길만큼 비가오거나 춥거나 상황이 안좋을때 안부인사를 전해온 지민은, 꽃샘추위로 아직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팬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에 감동받은 팬들의 화답이 이어졌다.
전세계 트렌드에 Jiminie 가 오르고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부터 10위까지 “지민이두”, “우리 지민”, “감기 조심”이 차지했다.
일본내 뜨거운 인기로 유명인 랭킹 트위플(Twipple) 2위에도 순식간에 올랐다.
아랍의 연예 매체인 '셀럽스 애러빅(Celebs Arabic)'은 지민이 글을 올린지 3분 만에 지민의 사진과 트윗 내용을 그대로 올려 팬들과 함께 실시간 공유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 63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공연자 전체 라인업 퍼포머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며, 이번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후보에 올랐다.
최근 지민은 유니세프와 함께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과 관련, "시간이 지날수록 저 자신에게도 굉장히 많은 변화가 왔었던 것 같다. 내 자신이 진심으로 웃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러브 마이셀프'를 통해 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회를 전했다.
지민은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보여주셨던 적극성과 진심에 정말 놀랐고, 그 예쁜 마음들을 통해서 오히려 제가 힐링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러브 마이셀프' 실현의 원동력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진한 감동까지 선사했다.
[사진 =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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