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나상호는 지난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서울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나상호는 후반 6분 기성용의 롱패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나상호는 후반 34분 측면에서 치고 들어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서울은 나상호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한편 포항은 강원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라운드 베스트 경기 역시 강원과 포항의 경기가 선정됐다.
K리그2 2라운드 MVP는 서울이랜드FC의 베네가스가 선정됐다. 베네가스는 지난 6일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이랜드FC는 연승을 이어나가며 라운드 베스트팀도 차지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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