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래원, 진경 죽였다 "아들이 괴물인데 엄마는 인간이겠냐"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루카 : 더 비기닝'에서 배우 김래원이 능력을 써 진경을 처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최종회 12회에선 황정아(진경)를 처리하는 지오(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오는 정실장(정은채)에게 "당신 얘기 들었다. 정보기관 사람이지. 사람 하나 찾아줄 수 있냐"라며 하늘에구름(이다희)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황정아는 "지금 이 상황에서 구름이 찾는 게 뭐가 중요하냐. 세상에 여자가 걔밖에 없냐"라고 소리 쳤다.

지오는 "구름이는 세상이 버렸을 때 유일하게 날 잡아준 사람이다. 그따위로 말하지 말라"라고 분노했다.

황정아는 "너 내가 누군지 아냐. 구름이 사기죄로 감옥에 넣고 네 딸 팔아넘겨볼까? 그래야 내가 누군지 알겠냐. 네 주제 파악이나 해. 온갖 동물 섞어 놓은 잡종 주제에 감히 네가 나한테"라고 얘기했다.

지오 "물어보잖아. 그게 네 계획이냐고. 아들이 괴물인데 엄마는 인간이겠냐"라며 황정아의 목을 졸려 숨지게 했다.

[사진 = tvN '루카 : 더 비기닝' 12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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