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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루카' 김래원, 세상 뒤집을 괴물의 길 택했다

시간2021-03-10 09:31:30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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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이 차원이 다른 파격 결말을 완성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7.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0% 최고 6.9%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호응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2.8% 최고 3.3%를, 전국 기준 평균 2.7% 최고 3.2%로 케이블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지오(김래원)는 존재의 이유였던 구름(이다희)을 끝내 잃었다. ‘인간은 옳은 존재가 아니다’라는 답을 내리고 스스로 괴물이 되는 길을 선택한 지오. ‘루카 : 더 비기닝’은 인간의 오만과 이기심으로 탄생한 지오, 그리고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인간들의 욕망을 통해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남겼다. ‘홀로세(현생 인류)’가 끝났음을 선언하는 지오와 끝내 탄생한 신인류. 마침표가 아닌 위험한 신화의 서막을 여는 파격적인 엔딩이 전율을 일으켰다.

이날 구름과 딸이 떠난 후 절망에 빠진 지오 앞에 이손(김성오)이 나타났다. 사력을 다해 지오에게 달려든 이손은 “더이상 지킬 사람이 없어. 살 필요가 없다”라며 자신이 죽어야만 이 지겨운 싸움이 끝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손은 지오의 손에 죽음을 맞았다. 혼자가 된 지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폭주했다. 이손에게 공격을 당해 이성을 잃은 황정아(진경)는 이런 지오를 자극했다.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는 지오에게 “구름은 살인죄로 감옥에 넣고 딸은 연구 시설에 팔아넘기겠다”라고 협박한 것. 지오에게 더는 자비란 없었다. 죽음을 감지한 황정아가 두려움에 떨며 자신이 엄마임을 말했지만, 돌아오는 건 “아들이 괴물인데 엄마가 인간이겠어?”라는 싸늘한 대답뿐이었다. 지오의 가족을 건드린 황정아는 결국 죽음을 맞았다. 자책하는 지오에게 류중권(안내상)은 “구름과 딸을 위한다면 새로운 인류를 길러 우리 세상을 만들어야 해”라고 거듭 지오의 마음을 옥죄었다. 그렇게 지오의 유전자를 통해 수많은 새 인류가 자라나고 있었다.

한편 구름은 김 형사(황재열)의 도움을 받아 김철수(박혁권)를 붙잡았다. 하지만 정 실장(정은채)이 보낸 부하들이 들이닥치면서 다시 숨 가쁜 추격전이 시작됐다. 딸을 안고 가까스로 도망친 구름은 공사 중인 건물에 몸을 숨겼다. 푸른 빛의 스파크가 일기 시작한 딸. 구름은 조여 오는 이들에게서 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선택을 내렸다. 구름은 “엄마가 금방 데리러 올게. 엄마가 혹시 못 오더라도 잊지 마. 아가야, 넌 괴물이 아니야”라고 진심을 전하며 손을 놓았다. 딸의 능력을 알고 있는 구름의 마지막 선택이었다. 끝없이 떨어지던 아기의 눈동자가 파랗게 변하더니 푸른 빛줄기가 퍼지기 시작했고, 추락을 멈췄다.

구름이 위기에 처한 순간 기적처럼 지오가 나타났다. 구름은 딸에 대해 묻는 지오에게 “멀리 보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복제 인간을 만드는 건 너의 분노를 복사하는 일이다. 사람은 분노로 태어나면 안 된다”라며 “네가 완전하지 않아서 좋아했다. 내가 채워주고 싶어서”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숨어있던 김철수가 지오를 향해 총을 겨누었고, 발사된 순간 구름은 망설임 없이 지오를 감싸 안았다. 지오를 대신해 총에 맞은 구름은 “제발 돌아와, 내가 아는 너였으면 좋겠어”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그의 품 안에서 숨을 거뒀다. 살아갈 희망이자, 존재의 이유를 잃은 지오의 분노와 슬픔은 상상을 초월했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오만함을 마주한 지오는 김철수를 죽이고, 오래전 류중권이 던진 질문에 “인간은 옳은 존재가 아니다”라는 답을 내렸다. 지오의 딸은 한 인부에 의해 발견이 됐고, 실험실에서는 연구가 계속 진행됐다. 마침내 진화한 새 인류의 탄생을 목전에 둔 류중권과 정 실장. 그리고 그 중심에 완전히 달라진 ‘다크’ 지오가 있었다. 푸른 빛줄기와 함께 신인류의 아기들이 눈을 떴다. 차가운 얼굴로 “오늘, 홀로세가 끝났다”라는 지오의 내레이션은 소름을 유발했다. ‘인간은 옳은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은 지오의 파격적인 선택과 반전 엔딩은 충격을 넘어 묵직한 여운을 안겼다.

‘루카 : 더 비기닝’은 독창적 세계관 위,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보편적이지만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추격 액션의 신세계를 열었다. 인간의 욕망 때문에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지오의 처절한 사투는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공감을 끌어올렸다. 누구보다 평범한 인간이고자 했던 지오가 스스로 괴물의 길을 선택한 결말은 그 자체로 파격이었다. 김홍선 감독이 장르물의 대가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도전에 마지막까지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배우들의 열연은 차원이 다른 추격 액션에 깊이를 더했다. 김래원은 세상을 뒤바꿀 능력을 숨긴 채 쫓기는 지오로 변신해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파워풀한 액션과 지오의 깊은 감정까지 파고드는 김래원의 탁월한 연기는 ‘루카 : 더 비기닝’의 세계관을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호평을 이끌었다. 지오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단 하나의 그녀, 구름으로 분한 이다희 역시 진가를 입증했다. 강력계 형사 캐릭터답게 이다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복잡다단한 감정 열연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광기의 추격자 이손 역의 김성오 역시 강렬한 카리스마와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으로 그의 묵직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안내상, 박혁권, 진경, 김상호, 정다은, 김민귀를 비롯해 특별출연한 정은채까지, 긴장감을 배가한 배우들의 열연도 ‘루카 : 더 비기닝’을 한층 탄탄하게 만들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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