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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 활동에 주력한다.
9일 강지영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온 스위트 파워 측은 "최근 당사와 강지영은 일본에서의 창구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지영은 2014년 8월부터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일본 영화, 드라마, 무대에 출연하였고, 'JY'라는 이름으로 가수활동도 펼쳤다. 일본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충실한 활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2019년 12월부터 아시아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하여 (활동) 거점을 한국으로 옮겼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일본을 방문하기 어려운 예상치 못한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한국 활동에 주력하기로 결정하고 당사의 일본 활동의 창구로서의 기능을 일단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지영은 현재 한국 연예기획사인 키이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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