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자체 연습경기를 치렀다.
키움은 10일 12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 버건디는 이용규~김웅빈~김혜성~허정협~김휘집~이지영~이명기~김재현~임지열~송우현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 최원태에 이어 김정인과 박관진이 등판했다.
화이트는 박준태~서건창~이정후~박병호~박동원~이병규~전병우~박주홍~신준우~김시앙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 요키시에 이어 김동혁과 임규빈이 나섰다. 6이닝 경기를 치렀고, 버건디가 화이트를 5-1로 이겼다.
버건디는 1회에 3점, 3회에 2점씩 냈다. 1회초 이용규의 좌전안타와 1사 후 김혜성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허정협이 3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김휘집이 좌중간 2타점 2루타, 이지영이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버건디는 3회 이용규의 우전안타와 2루 도루, 김웅빈의 볼넷, 김혜성의 1루 땅볼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허정협이 2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렸다. 화이트는 4회말 2사 2루서 박동원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화이트 선발투수 요키시는 2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30개의 공을 던졌다. 주무기 투심과 체인지업, 커브를 두루 점검했다. 투심 최고 144km까지 나왔다. 버건디 선발투수 최원태는 2⅔이닝 2피안타 3볼넷 무실점했다. 3회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책임졌으나 2회에 2사 만루서 이닝을 종료했다.
[김휘집(위), 허정협(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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