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정원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10일 최정원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최정원의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최정원은 대본을 들고 부드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진심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도 함께 전했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류한서 역을 연기한 최정원은 "낯선 역할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류한서 캐릭터에 쏟았던 노력을 전하는가 하면, "덕분에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이 쌓인 것 같습니다",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건 더없는 행복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물씬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끝까지 본방사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또 다른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그동안 시청해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인사를 전하며 종영 소감을 마쳤다.
최정원은 극 중 연승(하윤경)의 다정한 친구 면모부터 우현(이동하)에게 절절하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까지 섬세하고 복잡한 감정선들을 촘촘하게 그려내 역대급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최정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지난 9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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