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몸싸움에서 져 母 서정희에 굉장히 혼났다"('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변호사 서동주가 어머니인 방송인 서정희에게 혼난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권일용, 양재웅, 서동주, 강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서동주에게 "저번에 나왔을 때 에바와 퀴즈 도전 전 팔씨름 대결을 했었다. 근데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진 적이 없다고 했는데 졌다"고 말했다.

이에 서동주는 "그때 집에 돌아가서 엄마한테 굉장히 혼났다. '창피한 줄 알아!'. 왜냐면 사실 문제 못 푼 건 엄마가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은 게 내가 해외 생활을 한 30년 했다. 그래서 한국 온 지가 몇 개월 안 됐기 때문에 그 부분은 오히려 엄마가 이해를 했는데 '몸 싸움을 지고 온 건 용서 할 수 없다'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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