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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K-장르물 신세계 연다…신경수감독 "좀비와는 달라"

시간2021-03-11 10:13:21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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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조선구마사’가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신세계를 연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 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여기에 완성을 담보하는 배우들의 만남은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비롯해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가세해 열연을 펼친다.

무엇보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완성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에 대한 기대감 역시 뜨겁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신경수 감독이 ‘조선구마사’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먼저 신경수 감독은 차기작으로 ‘조선구마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흡혈, 엑소시즘, 크리처물을 좋아하고, 관심도 많다. 이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조선구마사’의 대본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태종이라는 역사적 인물과 다시 만나게 된 신경수 감독은 “‘조선구마사’는 태종이 왕이 된 이후의 이야기이다. 태종은 창업과 왕이 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거나, 반드시 행할 수밖에 없었던 피의 여정을 거치며 자리에 올랐다. 아마도 그의 잠자리가 편안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태종이 꿀 수밖에 없었던 악몽이 있다면 그게 ‘생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충녕대군이 왕위를 계승하면서 태종의 감춰진 이면을 해소하는 이야기가 바로 조선을 구마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됐다”라고 기획 의도를 짚었다.

신경수 감독은 “기획 초기 단계에서 작가님과 여러 갈래의 선택지를 두고 고심을 많이 했었다. 그중 하나가 뜻하지 않게 공개된 일이 있어 속상하고 안타까웠다”라며, “‘조선구마사’는 이야기를 발전 시켜 나가는 과정을 수차례 거쳤다. 최종적으로 나라가 바뀌고 정권이 달라지는 고려 말과 조선 초의 상황을 빌려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를 이용하는 악령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했다”라며 심혈을 기울인 기획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태종과 충녕대군, 양녕대군이 각자의 욕망을 극복하고 대의를 향해 달려 나가는 과정을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크리처물(좀비물)과 엑소시즘은 여러 작품에서 다뤄져 왔다. 그렇다면 ‘조선구마사’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신경수 감독은 “‘조선구마사’에 등장하는 생시는 좀비와는 다르다”라고 강조하며 “영혼이 없는 좀비와 달리, ‘조선구마사’의 생시들은 악령의 조종을 받는다. 그들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생시들은 다양한 모습, 행위들로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차별점으로 ‘영혼’을 꼽았다. 그는 “신부를 통해 이뤄지는 서양의 구마가 있고, 무녀에 의한 동양적인 구마도 있다. 단순히 생시들을 죽이는 것이 아닌 구마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하거나, 또 다른 형태로 변이되게 만드는 여러 단계가 있다. 죽은 사람만이 아닌, 산 사람을 홀린다는 지점이 가장 큰 차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선을 피로 물들인 기이한 존재는 바로 서역 악령 ‘아자젤’이다. 인간의 욕망과 어둠에 깃들어 몸과 영혼을 지배하는 악마가 그 실체다. 파격적인 소재만큼이나, 엑소시즘을 덧입힌 독창적인 세계관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뜨겁다. 이에 연출에 대한 고민도 깊다고.

신경수 감독은 “새로움을 추구하다 보면 컴퓨터그래픽(CG)이나 특수시각효과(VFX)에 기대어 자칫 현실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 그게 가장 어려운 지점이었다”라고 밝히며 “묵직하고 스케일이 큰 액션 장면들에서 캐릭터의 일관성과 감정의 인과성을 빈틈없이 이어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태종, 충녕대군, 양녕대군을 비롯한 실존 인물을 토대로 ‘조선구마사’가 담아내고자 한 이야기도 설명했다. “역사 속 인물을 실명으로 가져간 데는 완벽한 허구로의 지향이 이 드라마가 구현해야 할 공포의 현실성을 앗아갈까 걱정이 되어서였다”며 “세 사람이 가진 이면과 욕망의 층위가 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생시와 흡혈, 구마와 같은 판타지적 요소가 드라마를 끌고 가지만, 결국 모든 공포는 바로 인간들 사이의 관계와 속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거기에 절대 권력을 쥐고 있는 아버지와 그 권력을 가지고 싶어 하는 아들, 투쟁의 끝에 밀려나면 생사를 알 수 없게 되는 정치구조들이 드라마의 사실적인 공포의 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선 땅에 부활한 악령을 봉인하기 위해 다시 칼을 잡는 태종(감우성), 조선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핏빛 혈투에 뛰어든 충녕대군(장동윤) 그리고 차기 군주의 자리가 흔들리자 불안에 떠는 양녕대군(박성훈)까지. 세 부자의 특별한 관계성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독창적 세계관에 방점을 찍을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배우에 대한 신경수 감독의 신뢰는 절대적이다.

감우성은 신경수 감독의 캐스팅 1순위였다. “감우성 배우가 가지고 있는 예민함과 카리스마는 자칫 뻔하게 보일 수 있는 태종이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구축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다. 이방원이라는 거인의 이면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역시나 지금도 감탄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장동윤에 대해서는 “열렬한 그의 의지와 용기에 큰 힘을 얻었다. 충녕대군을 표현하는데, 바른 청년 장동윤 배우가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순탄하게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니라, 숱한 역경과 각고의 노력 끝에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거기에 딱 맞는 배우가 장동윤이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박성훈에 대한 신임도 두텁다. “이전 작품들에서 너무 짧게 등장해 항상 아쉬웠다. 이번 양녕대군 캐릭터를 통해 본인이 가진 많은 매력을 맘껏 발산하지 않을까 싶다. 발성, 발음, 음색, 눈빛 그리고 액션까지 완벽하다. 너무나도 매력적인 악역(?)을 잘 소화해주고 있다”라며 “박성훈 배우가 양녕대군을 맡아주었기에 왕위를 놓고 벌이는 두 형제의 갈등이 더 치열하고 쫄깃하게 보이는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신경수 감독은 “겸허하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장황하게 멋만 부리는 드라마가 되지 않도록, 새로운 재미를 안길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 짜릿한 공포와 재미를 함께 안겨드리고 싶고, 드라마 속 인물들의 죽음에 같이 슬퍼하고 살아남은 자들을 위해 기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오는 3월 22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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