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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이 美 AGFC(애콜레이드 글로벌 필름 컴페티션)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톱 10에 선정되었다.
지난 5일 스포츠 예능 '씨름의 희열'은 스포츠 부문에서 최우수상(Awards of Excellence)과 문화예술 부문에서 우수상(Awards of Merit)을, 드라마 '출사표'는 TV프로그램 부문과 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상(Awards of Excellence)을 수상했다. 특히 '닥터 프리즈너'는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전체 출품작 중 톱 10 작품에 수여 하는 최우수상-스페셜 멘션상(Awards of Excellence – 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AGFC는 '닥터 프리즈너'를 톱10의 첫 번째 작품으로 소개하면서, "스릴 넘치는 두뇌 게임의 펜듈럼에서 감정선과 긴장감까지 완벽한 플롯을 만들었다. 최고 기량의 연출력과 천재적인 연기자들이다"라는 심사평을 공개했다. 톱 10 목록에는 '닥터 프리즈너' 외 국제 에미상, 텔리상 수상 제작사의 작품 3편이 포함되었다.
AGFC는 2003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작돼 올해 19년 차를 맞이한 행사로 크리에이티브와 제작기술의 우수함과 사회변화에 기여하는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뉴미디어, 영화 전문 프로덕션부터 유수의 해외방송사들까지 다양한 미디어기관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한 수상작들은 이후 오스카, 에미상 수상으로 연결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사진 = 지담 제공, 애콜레이드 공식 페이스북]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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