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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보영이 과거 조인성의 말에 힘을 얻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 박보영은 "조인성 오빠는 진짜 어려웠다. 작품을 같이 한 게 없으니까"며 말문을 열었다.
박보영은 "그런데 한번은 내가 정말 힘들 때 일이 있었다. 내가 멘탈이 나가서 멍하게 의자에 앉아서 나무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 (인성) 오빠에게 '저는 왜 이렇게 마음이 나약하고 심지가 흔들리고 그럴까요?'고 물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보영은 "그랬더니 인성 오빠가 '저 나무는 얼마나 됐을 것 같냐'고 하더라. '저보다는 오래됐겠다'고 하니까 '쟤가 얼마나 땅 깊숙이 뿌리를 박고 있겠니. 저 나무도 바람에 흔들리는데 사람이 흔들리는 게 당연하지 않겠니'라고 말했다. 그 말이 나에겐 컸다. 매일 일기를 쓰는데 오늘 잊지 말아야 할 말이라고 적어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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