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1세대 걸그룹은 매 앨범마다 성형하고 경쟁했다" 폭로('이십세기 힛트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클레오 출신 트로트 가수 채은정에게서 뜻밖의 폭로가 터졌다.

채은정은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했다.

이에 김희철은 "콘셉트 변신을 한다고 하잖아. 그러면 콘셉트 변신을 할 때 어떤 얘기를 나누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채은정은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 때는 매 앨범마다 약간 여자 가수들의 얼굴이... 조금씩 달라지는 게 있었다. 그래서 약간씩 시술을 하고 그걸 경쟁을 좀 해~"라고 급 폭로전을 펼쳤다.

놀란 김희철은 "그 당시에도 성형수술이 있었어?"라고 물었고, 채은정은 "그럼"이라고 답한 후 "1집, 2집, 3집, 4집의 얼굴이 미세하게 달라지는 걸 보면서"라고 폭로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채은정은 이내 "회의 얘기했는데 내가 이 얘길 왜 했지"라고 백치미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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