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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뉴욕 양키스 출신의 전 메이저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세계적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결별했다.
CNN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 커플은 몇 주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다시 만날 것 같지 않다”면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최근 몇 주 동안 로페즈 없이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년 넘게 교제하다 2019년에 약혼했다. 그들은 결혼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결혼을 두 번 연기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해 12월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격리 때문에 결혼식을 취소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결별을 처음 보도한 페이지 식스는 "로드리게스가 리얼리티쇼 스타 매디슨 르크로이(31)와 만난다는 소문 이후 벌어졌다"고 전했다.
루머가 처음 터졌을 때 로드리게스와 가까운 소식통은 매디슨 르크로이를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 여자를 모른다"라고 말했다.
르크로이는 “통화한 적은 있지만, 만난적은 없었다. 그냥 아는 사람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로페즈는 로드리게스보다 6살 연상으로, 이미 세 번의 이혼을 경험했다. 그는 쌍둥이 남매인 에메와 막스를 두고 있다. 로드리게스도 한 차례 이혼 후 두 딸을 키우고 있다.
로페즈는 2019년 시리우스XM 인터뷰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더 많은 아이를 원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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