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성환 감독 "연패 이어가지 않도록 준비하겠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인천의 조성환 감독이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인천은 13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에서 서울에 0-1로 졌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울산전 이후 홈에서 연패를 끊기위해 준비했는데 다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음 경기도 홈경기인 만큼 연패를 이어가지 않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 올 시즌 경기력에 대해선 "지난해보다 경기력이 나아졌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성적까지 따라오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며 "슈팅을 많이 시도해야 결과도 가져올 수 있다. 그런 점을 개선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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