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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결장한 포르티모넨스가 3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포르티모넨스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폰타 델가다에서 열린 산타 클라라와의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된 이승우는 소속팀 합류 후 6경기째 결장했다. 이승우는 산타 클라라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포르티모넨스는 산타 클라라전 패배로 6승5무12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포르티모넨스는 산타 클라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3분 루이 코스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루이 코스타는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티모넨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산타 클라라는 후반전 추가시간 카를로스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카를로스는 팀 동료 우크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산타 클라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포르티모넨스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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