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우에스카에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우에스카에 4-1로 이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8승5무4패(승점 59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우에스카를 상대로 메시와 뎀벨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그리즈만, 페드리, 부스케츠가 중원을 구성했다. 알바와 데스트는 중원을 구성했고 렝그렛, 데용, 밍구에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3분 메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5분 그리즈만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드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그리즈만이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우에스카는 전반전 추가시간 미르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밍구에자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밍구에자는 메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메시가 멀티골에 성공했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우에스카를 상대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메시.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