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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증오 범죄가 연이어 벌어지는 가운데 스타들도 '#StopAsianHate'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배우 수현, 래퍼 박재범,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은 18일과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opAsianHate'이라고 적힌 사진과 태그를 업로드했다.
이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진 총격참사 등 아시아계를 향해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범죄를 규탄하기 위한 구호다.
총격범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평소 "모든 미국인은 우리 시대 최대의 악인 중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라고 말하는 등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후 SNS 상에서는 '아시아인 혐오를 멈춰라(#StopAsianHate)'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인종 혐오범죄를 비판하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 = 수현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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