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AC밀란(이탈리아)을 꺾고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AC밀란에 1-0으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2-1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AC밀란을 상대로 래시포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제임스, 페르난데스, 그린우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프레드와 맥토미니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유는 후반 4분 포그바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포그바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AC밀란 골망을 흔들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아스날(잉글랜드)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1차전 3-1 승리로 인해 통합전적에서 앞서며 8강에 합류했다. AS로마(이탈리아)는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아약스(네덜란드) 비야레알(스페인)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등도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