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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영만이 자식에게 봉양 받을 나이에 부양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올해도 자식 농사 끝이 없네… 이제 그만 vs 그래도 평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영만은 “우리 아들 32살 내 나이가 63살이다. 아들, 딸, 아들. 셋 뒷바라지하고 있다. 봉양 받을 나이에 애들 부양하고 있다. 내 얼굴 봐라. 한 10년은 늙어 보이지 않나. 바람 불면 쓰러질 것 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아들 배강민을 향해 “아들아, 이번 연도에는 네 핸드폰 요금 네가 알아서 내라고요. 힘들다고요”라고 했다.
이에 아들 배강민 또한 아버지의 유행어를 이용, “안 된다고요. 아직은 힘들다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아버지, 자식 농사는 뭐다? 부모의 기쁨이자 행복이다. 풍년 수확 거둘 때까지 무한 질주로 쭉 가시자고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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