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야, 부상으로 올림픽팀 명단 제외…박대원 대체 발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진야(서울)가 부상으로 올림픽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박대원(수원)이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김진야가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다. 박대원이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올림픽팀에 대체 발탁된 박대원은 "갑자기 연락을 받아 어리둥절하고 실감이 안난다. 당연히 좋은 일이고 기회가 온 만큼 꼭 올림픽에 나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2015년 칠레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은 허리를 다쳐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올림픽은 꼭 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오는 22일 소집되어 30일까지 경주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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