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에 차바위가 돌아온다. 그러나 정영삼은 빠져나갔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19일 삼성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차바위의 발목은 7~80% 수준이다. 본인이 뛰겠다고 의사를 표현했다. 초반에는 내보내지 않다가 상황을 봐서 출전시키겠다"라고 했다. 팀의 외곽 수비 핵심 차바위는 17일 DB전에 결장했다.
그러나 정영삼은 그날 DB전 3쿼터에 무릎을 다쳤다. 유 감독은 "오른 무릎 타박인데, 뼈와 근육 사이의 부위를 다쳤다. 결장하는 기간이 길어질 것 같다.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가드 로테이션 자원이 하나 줄어든 셈이다.
한편, 삼성 김시래의 몸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은 듯하다. 2일 KT전서 종아리에 부상하며 시즌 아웃 됐다. 이상민 감독은 "최근 다시 검진을 했는데 상태가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 3월 말에 1~2경기 정도는 뛰게 할 생각도 했는데 4월 초는 돼야 걸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차바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