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펜트하우스2' 심수련(이지아)이 살아있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9회에서는 복잡한 관계 속에 놓인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로건리(박은석)는 주단태(엄기준)에게 의심을 받으며 폭행 당한 나애교(이지아)를 구했다. 로건리는 나애교의 진짜 정체를 밝히려 했지만 나애교는 주단태 편에 섰다.
이후 로건리와 오윤희(유진)는 나애교 휴대폰을 통해 그의 일상을 도청했다. 오윤희는 주석훈(김영대)과 주석경(한지현)에게 나애 존재를 알렸다. 이에 주석훙 주석경은 주단태를 의심하고, 분노했다. 주석훈은 오윤희에게 주단태가 배로나(김현수) 사망사건 증거를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천서진(김소연)은 주단태에게 약점이 잡혀 휘둘렸다. 천서진은 하윤철(윤종훈)에게 하은별(최예빈)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라고 했다. 하윤철은 주단태를 찾아갔지만 조비서(김동규)에게 폭행을 당했다. 주단태는 배로나를 죽인 것이 하은별이라는 사실을 안다며 그를 위협했다.
그러나 배로나를 사망하게 만든 것은 주단태였다. 주단태는 중환자실에 있던 배로나의 산소호흡기를 뗀 당사자였다. 하지만 하윤철이 배로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고 경찰에 체포됐다. 천서진은 결국 주단태와의 결혼식을 그대로 진행했다.
하은별은 하윤철이 체포된 뒤 주석훈을 불렀다. 주석훈은 오토바이 뒤에 하은별을 데리고 이동했다. 이 때 하은별의 기억이 돌아왔다. 그는 '내가 로나를'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한편, 나애교는 심수련이었다. 그는 샤워를 하며 가발을 벗고 긴 머리카락을 드러냈다. 그의 어깨에 있던 나비 문신도 물에 지워졌다. 주단태로 인해 죽었던 심수련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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