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창원 NC파크에 비가 내린다. 추신수(SSG)의 KBO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이 성사될지 궁금하다.
SSG 랜더스와 추신수가 창원NC파크에서 역사적인 KBO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20일 13시부터 NC 다이노스와 2021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그러나 이날 전국에 하루 종일 비가 예보됐고, 실제 NC파크에도 비가 내린다.
9시30분 현재, 빗줄기가 아주 굵지 않지만,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창원NC파크 내야에는 대형 방수포가 설치됐다. 그래도 NC 선수들은 외야에서 캐치볼과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SSG 선수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이날 추신수의 첫 실전이 성사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추신수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11일에 SSG에 합류, 울산, 대구를 다니며 컨디션을 끌어올려왔다. 김원형 감독은 시범경기에는 추신수를 정상적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만약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 추신수의 KBO리그 첫 경기는 21일 창원 NC전이다.
[방수포가 깔린 창원 NC파크. 사진 = 창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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