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전국에 쏟아진 비로 인해 시범경기 개막전이 모두 취소됐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20일 서울잠실구장에서 2021시즌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장에는 오전부터 빗줄기가 쏟아졌고, 결국 오전 11시 30분경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두산은 선발투수를 바꾸지 않았다. 20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이영하가 21일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영하는 약 40개의 공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며, 이영하에 이어 유희관이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반면, KT는 선발투수를 고영표에서 소형준으로 바꿨다. 다만, 고영표 역시 21일 두산전에 등판한다. 고영표는 소형준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롯데-키움), 창원(NC-SGG), 대전(한화-LG), 대구(삼성-KIA)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범경기도 모두 우천 취소됐다.
[잠실구장.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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