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생애 최고 몸무게 '62.4kg'…경도비만 진단 충격→다이어트 돌입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소유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제가 비만이래요..." 62.4kg 제대로 살크업한 소유의 실전 다이어트 챌린지(ep.1) 시작합니다!(식단, 운동비법 총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소유는 미국 쇼 프로그램 '나의 Fit 파트너'를 인상 깊게 봤다고 전하며 다이어트 챌린지에 나서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소유는 자신의 몸무게에서 10kg를 찌운 뒤 운동 루틴, 다이어트 식단 등을 공유하며 살을 빼는 과정을 보여준다.

소유는 "광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미친 듯이 먹었다. 처음 2주 동안은 너무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살이 찌면서) 잠을 잘 자게 됐고, 가슴에도 살이 붙어 '조금만 빼면서 유지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진짜 아무 것도 하기 싫더라. 옷도 밴드로 된 거 아니면 못 입는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얼굴 보다 몸이 충격적"이라며 살이 오른 배 등을 공개했다.

인바디 체크 결과 소유는 생애 최고 몸무게인 62.4kg을 기록했다. 경도비만이란 진단도 나오면서 소유는 다이어트 의지를 한층 불태웠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영상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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