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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아스톤빌라에 승리를 거두며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토트넘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아스톤빌라에 2-0으로 이겼다. 햄스트링 부상 중인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아스톤빌라전 승리로 14승6무9패(승점 48점)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케인과 비니시우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모우라와 로 셀소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는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 로돈, 산체스, 탕강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아스톤빌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9분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비니시우스는 모우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23분 케인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페널티지역에서 아스톤빌라 수비수 캐쉬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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