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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결장한 프라이부르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0으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권창훈은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아우크스부르크전 승리로 10승7무9패(승점 37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프라이부르크는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6분 찰라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찰라이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4분 라인하르트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라인하르트는 팀 동료 데미로비치의 헤딩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재차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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