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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정준하와 신지가 MBC라디오 표준 FM의 간판 프로그램 '싱글벙글쇼' DJ로 다시 한 번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에서 ‘정총무’, '정과장', ‘로라정’ 등 특색 있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준하는 MBC FM4U의 '정오의 희망곡'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스페셜 DJ를 맡으며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밝힌 바 있다.
‘순정’, ‘실연’ 등 메가히트곡의 주인공 ‘코요태’의 메인보컬로 시원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신지는 지난 1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서 일주일간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정경미의 빈자리를 채우며 프로그램을 매끄럽게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정준하는 “'싱글벙글쇼'처럼 전통 있는 프로그램의 DJ가 되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되지만, 따뜻한 모습으로 청취자들과 재미있고 활기차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라디오 DJ 발탁 소감을 전했고, 신지는 “오랫동안 라디오DJ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평소에 친한 (정)준하 오빠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청취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방송 꼭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청취자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 낮 12시 20분,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첫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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