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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인디밴드 도마의 여성 보컬 김도마(28)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도마의 기타리스트 거누(본명 김건우·25)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도마의 거누입니다. 어제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어제(3월19일) 도마의 멤버 김도마(김수아) 누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마 월요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거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전해 받으면 다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도마는 지난 2015년 앨범 '도마 0.5'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발매한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로 2018년 한국 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오르며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의 OST '휘파람'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김도마의 부검은 오늘(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거누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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