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한일전을 앞두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축구대표팀 선수단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20분 요코하마에서 한일전을 치른다. 한국과 일본이 유럽파를 소집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대표팀 선수단은 방역 수칙을 지키며 출국길에 올랐다. 대표팀 선수단은 코로나19 검사 및 음성 확인서를 지참했고 개인별 페이스쉴드를 착용했다. 비행기내에선 일반여행객과 좌석이 분리된다. 대표팀 선수단은 일본 도착 후 항원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일본 체류 중에선 매일 오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 확인 후 당일 훈련 및 경기 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표팀 선수단은 일본 현지에서 호텔, 훈련장, 경기장 외 출입은 엄격하게 제한된다. 또한 대표팀 선수단이 이용하는 호텔은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호텔내 공용 샤워실, 사우나, 헬스장, 수영장은 사용이 금지된다.
한편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이번 한일전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한 엄원상 역시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고 주세종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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